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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마블 합류? 로다주 팬으로서 행운이었다”
입력 2018-04-12 11:01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블 합류 소감 사진=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틸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블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블영화가 좋은 이유는 아마도 팝컬쳐, 코믹, 만화에서 시작하지 않았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흔적들이 남아있고 시간에 따라서 모든 일들이 반영해주고 있고 큰 서사가 영화에 녹아있다. 먼 미래에 생길 수 있는 게 촬영되고 있고 캐릭터들의 깊이가 있다. 각본도 잘 쓰여져 있다. 모든 것들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런 앙상블에 참여하게 돼 놀랍고 좋다. 수많은 히어로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들이 스크린 밖으로 표출되고 있다”라며 마블의 가족이 돼서 좋고, 단독적으로 혼자 하는 영화보다는 여러 명이 같이 한다는 게 더 즐겁다”라고 말했다.

그는 로버트 다우니와 세트장에 같이 있었다는 건 행운이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고 싶었고, 로버트 다우니가 격려도 해줬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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