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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베네딕트 컴버배치 "韓팬, 열정적이고 스마트하다"
입력 2018-04-12 10:58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한국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예프가 참석했다.
이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에 팬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열정적이고 스마트하고 친절하다. 충성도가 높은 오랜 소중한 팬이다. 저희가 했던 대표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과거에 했던 다양한 여정을 저와 밟아준 것 같다. 영국까지 와서 연극을 보고 어제 공항에도 찾아와줬다.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어제는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잠을 잤다고. 그는 내일 개인 시간이 있을 것 같다. 내일 바깥으로 가보고 싶다. 궁도 가보고 싶고 길거리도 보고 싶다. 한국이 어떤지 보고 싶다. 멀리 떨어져서 새로운 곳에 가는 게 좋다. 새로운 국가에 좋다. 완전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고 사람도 만나고 싶다. 시간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마블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담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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