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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한예리, 사기꾼 뛰어넘는 ‘짜릿 엔딩’으로 60분 순삭…활력 더했다
입력 2018-04-12 10:50 
‘스위치’ 한예리 사진=스위치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한예리가 사기꾼을 뛰어넘는 작전을 이끌며 짜릿한 엔딩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9, 10화에서는 오하라(한예리 분)가 마약 조직의 총책인 ‘불곰을 잡기 위해 사도찬(장근석 분)의 사기단과 공조해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하라는 기지를 발휘해 공조단의 작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마약 전담수사팀이 해체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날카로우면서도 예리한 분석으로 사기단을 이끌었다.

오하라는 마약 운반책이었던 최상현 외교관이 도망갈 수 있는 여지를 남긴 것은 물론 금태웅(정웅인 분)의 하수인 황사장(이장원 분)의 위치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최상현이 황사장에게 연락할 것이라 예측한 오하라의 기지 덕에 ‘수사하라 트리오는 마약 총책인 ‘불곰의 실체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

한예리는 사기꾼인 사도찬과 공조한 데 이어 적극적으로 작전을 지휘하는 열혈 검사의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에 결정적인 한 방으로 해결 실마리를 만들어내며 팀을 이끌었다.

또한 한예리는 장근석과 의기투합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가는 ‘불꽃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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