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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다` 오늘(12일) 개봉…정우성 직접 홍보 “세월호 참사 잊지 않기를”
입력 2018-04-12 10:31 
정우성,'그날, 바다' 포스터, 사진|정우성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세월호 다큐 영화 ‘그날, 바다를 직접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참사 이후 4년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곧 다가올 4월 16일, 4주기를 맞아 더욱 많은 분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늘(12일) 개봉한 영화 ‘그날, 바다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그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여기서 정우성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데 이어 홍보에도 적극 나서 찬사를 듣고 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개봉일인 12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15.4%로 20.6%를 기록한 ‘램페이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3.0%로 '레디 플레이어 원'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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