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증권, 배당 사고 닷새 만에 반등
입력 2018-04-12 09:38 

삼성증권이 배당 오류 사고 이후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 대비 350원(0.99%) 오른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배당 오류 사고가 난 이후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이날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삼성증권은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구제안을 발표했다. 사고가 난 지난 6일 오전 9시 35분 이전에 삼성증권 주식을 보유했던 개인투자자 중에서 이날 하루 동안 주식을 매도한 모든 투자자에 대해서는 보상해주기로 했다. 투자자 보상금액의 기준은 당일 삼성증권 주가 변동치 중 최고가인 3만9800원으로 잡았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