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종석, 굿네이버스에 1억원 기부
입력 2018-04-12 08: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종석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종석은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바자회 수익금 및 성금에 개인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종석은 올해 초 데뷔 8주년을 기념한 전시형 바자회 ‘DREAM WITH US를 진행했다. 이종석이 1년여에 걸쳐 직접 준비한 바자회에서는 그가 작품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신발 액세서리가 판매됐다.
또 이종석은 지난 2016년에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배우 등 오랜 지인들과 모여 기부를 목표로 협업한 아트프로젝트인 ‘W프로젝트도 진행한 바 있다.

이종석은 바자회를 시작할 때부터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와 MBC 드라마넷이 함께 진행하는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를 통해 소개된 아동의 의료비 및 주거지원비, 학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이종석씨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통해 의료, 빈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내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를 YNK엔터테인먼트로 이동한 이종석은 SBS 2부작 단막극 ‘사의찬미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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