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FnC 커먼그라운드, 오픈 3주년 맞아 브랜드 새단장
입력 2018-04-12 08:51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는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커먼그라운의 브랜드 개편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개점 3주년을 맞이한 커먼그라운드는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로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의 상권을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코오롱FnC는 커먼그라운드의 지속성장을 위해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각지의 로컬문화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로 구성된 '커먼그라운드 셀렉트샵'을 기존 2층에서 1층까지 확장 오픈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1층은 여성라인과 샵인샵 쥬얼리, 유니섹스 라인 등 20여개 브랜드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패션 부문에서는 휠라를 비롯해 라빠레뜨, 리빙브랜드 버터, 캐주얼 브랜드 MMIC(엠엠아이씨), 스트릿 서브컬쳐 브랜드 QT8(큐티에잇) 등을 새로 입점한다.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K-POP 스토어 위드드라마도 규모를 키웠다.

F&B(식음료) 부문도 강화했다. 수제 베이커리 브랜드 르브레드랩과 즉석떡볶이 레스토랑 '사이드쇼', 홈메이드 스타일 미국 요리를 선보이는 '그랩잇트' 등이 추가됐다.
입점 브랜드 개편을 기념해 오는 22일 까지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포함한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면 다음달에 열리는 비어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 사용 가능한 맥주쿠폰도 제공한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커먼그라운드는 스트리트 패션과 인디펜던트 문화의 성장, 지역 상권 재조명 등을 모토로 시작했다"며 "커먼그라운드만의 색다른 쇼핑의 재미와 미식,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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