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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부부, 145억원 대 청담동 빌딩 매입
입력 2018-04-12 08: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원빈(본명 김도진) 이나영 부부가 빌딩을 매입했다.
11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원빈 이나영 부부가 지난 2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456㎡ 규모의 빌딩을 사들였다.
매입가격은 145억 원으로, 분당선 압구정로데역과 가까운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다. 원빈 이나영 부부는 이 빌딩을 주변 시세보다 20%정도 저렴하게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원빈의 빌딩 매입을 똑똑한 투자라고 평가했다.
원빈은 지난 2014년 서울숲 근처에 대지면적 231㎡의 상가주택을 3.3㎡당 3000만원인 21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시세는 3.3㎡당 5000만원 안팎으로 시세 차익만 약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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