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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리턴’ 사태 후 2개월 만에 등장…심경 밝힐까
입력 2018-04-12 08: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오늘(12일) ‘리턴 사태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2개월 여만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영화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행사엔 배우 이진욱과 이광국 감독도 참석한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대한 고현정의 애정은 각별하다. 지난 2일 열린 언론 시사회엔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불참했으나 노개런티로 출연하는가 하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GV에도 참석했다.
이번 이번 씨네토크에 참석 또한 작품에 대한 고현정의 남다른 애정을 다시금 확인시킨다. 특히 오랜만에 영화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솔직한 성격답게 그간의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하게 될 지도 관심사다. 고현정은 드라마 중도하차 후 실망스럽다”는 비난과 함께 힘내라”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받았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
한편, 고현정은 드라마 ‘리턴 방송 시작 4주 만에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중도 하차했다. 이에 드라마 방송 도중 배역이 부랴부랴 박진희로 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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