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판타지오 측 “강한나, 독자행보? 계약 위반 시 법적 책임”(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04-12 01:11 
강한나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소속사 판타지오가 강한나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1일 오후 판타지오는 판타지오는 최근까지도 배우 강한나의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진행해왔다”면서 판타지오는 현재 회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과 마찬가지로, 배우 강한나 역시 회사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배우 강한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계약과 위반되는 활동에 대해서는 그러나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판타지오는 지난해 말 최대 주주인 중국계 기업 JC그룹이 나병준 전 대표를 해임하면서 구성원 일부가 반발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강한나가 소속사에 독자 행보를 걷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배우 강한나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 말씀 드립니다.
판타지오는 최근까지도 배우 강한나의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진행해 왔습니다.
판타지오는 현재 회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과 마찬가지로, 배우 강한나 역시 회사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강한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