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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최정 병살로 잡고 주먹을 불끈` [MK포토]
입력 2018-04-11 20:36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11일 잠실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김대현이 7회초 1사에서 SK 최정을 병살처리한 후 주먹을 들면서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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