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에서 단일 유적으로는 최다인 1천여 점에 이르는 대가야 시대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대동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지산동 고분군 일부를 발굴조사한 결과, 5세기 무렵 대가야 왕국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굴에서는 특히 둥근고리갖춤 큰 쇠칼인 환두대도 8점이 한 꾸러미로 발견됐으며, 화폐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철정도 100여 점이나 수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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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굴에서는 특히 둥근고리갖춤 큰 쇠칼인 환두대도 8점이 한 꾸러미로 발견됐으며, 화폐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철정도 100여 점이나 수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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