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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고급가구 `이튼알렌`과 협업…`e편한세상 순천` 첫 적용
입력 2018-04-11 09:09 
대림산업이 고급가구 브랜드 이튼알렌과 협업한다. 사진은 이튼알렌 가구 모습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가구 업체 '이튼알렌'과 손을 잡았다.
대림산업은 입주민들에게 고급 브랜드 가구를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이튼알렌'과 협업하게 됐으며, 이달 중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순천'에 첫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튼알렌은 1932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으며 전 세계적에 약 3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유럽 클래식 스타일부터 미국적인 모던한 스타일까지 다양해 디자인으로 80년 동안 수요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튼알렌은 'e편한세상 순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가구를 수입 가격이 아닌 현지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예주 예정자들에게는 전국 이튼알렌 매장(서울점, 대전점)에서 상담을 받을 경우 이집트면으로 제작된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하고, 'e편한세상 순천' 모델하우스 안에서 이튼알렌 회원에 가입하면 1일, 선착순 50명에게 이튼알렌 브랜드 쿠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순천 및 광양 지역 주부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순광맘)에게 협의한 가격과 별도로 최종 구입 금액에 5%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구입 금액대별로는 인테리어 소품 및 소형 가구 등을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계약자 대부분은 입주 후 가구 등을 새로 구입하지만, 개별적으로 알아봐야해서 가격적인 측면이나 만족도에서 차이가 컸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가구를 구입할 수 있어 디자인과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 84~110㎡ 605세대(▲1단지 571세대 ▲2단지 3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달 중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일대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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