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생일 연예인 스타 계보 신성일-이덕화-장우혁-정화

어버이날에는 한국의 전설적인 배우가 15년 간격으로 출생한 바 있다. 1937년생 신성일 그리고 1952년생 이덕화 얘기다.

신성일은 1937년 어버이날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한국의 알랭 들롱으로 불리며 1968·1990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덕화는 1952년 어버이날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출생했다. 3차례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그리고 MBC 및 KBS 연기대상을 1번씩 수상하여 당대 최고의 배우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연기자는 아니지만 1978년 어버이날에 태어난 장우혁도 지상파 3사 가요대상을 휩쓴 아이돌 1세대 그룹 H.O.T. 멤버라는 점에서 신성일-이덕화 5월 8일 생일 연예인 계보를 이을 자격이 있다.

장우혁은 1세대 아이돌 최정상급 댄서로 유명했다. H.O.T. 해체 후 소속된 3인조 보이밴드 jtL 역시 2002년 MMH 아시아 최고 팝밴드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음 어버이날 출생 한국 연예인으로는 1995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난 여성 그룹 EXID 멤버 정화를 꼽을만하다.

EXID는 2016년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본상을 받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정화는 그룹에서 메인 댄서이자 서브 보컬·래퍼 담당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