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내일 오전 미얀마 도착
입력 2008-05-21 06:30  | 수정 2008-05-21 06:3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이클론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구호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미얀마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반 총장은 태국 방콕을 거쳐 내일(22일) 오전 미얀마에 도착합니다.
반 총장은 지원이 필요한 미얀마 주민의 25퍼센트 정도만 구호 혜택을 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군정 지도자와 만남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사이클론으로 인한 미얀마의 피해자는 240만명에 육박하며, 군사정부가 국제사회의 구호를 수용하지 않아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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