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엘포인트·엘페이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 2018'이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금융 유통 자동차 IT 등 다양한 업계의 기업과 기관 담당자와 제휴사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 '엘포인트'와 '엘페이'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엘포인트 엘페이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 2018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혁신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상생 협업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는 롯데멤버스의 비전인 '베스트 라이프 밸류 크리에이터'(The Best Life value Creator)에 따라 맞춤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삶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엘포인트 엘페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오상우 롯데멤버스 경영전략부문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에 대한 구체적인 모집 요강을 안내했다. 한정된 분야에서 진행해온 파트너 관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를 토대로 오는 22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한다. 기업들은 모집 분야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30일까지 서류 심사가 진행되고 5월 초 최종 선정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파트너들은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사업화를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주력하며, 오는 7월 중 데모 데이를 통해 프로그램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들은 엘포인트 엘페이와 함께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 적용하고 빅데이터와 간편 결제 등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나아가 실질적 수익창출 모델을 통해 기술을 상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 간 상생협력이 비즈니스 성패 여부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엘포인트 엘페이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를 통해 다양한 내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며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부 역량과 연계해 발전 동력을 일으키고, 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기업 간 발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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