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양석환의 천금같은 2타점 결승타로 승리했다.
LG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취점을 먼저 낸 LG는 7회말 2점 홈런을 맞으며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양석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날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양석환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가 결승타. 전날에도 8번으로 출전해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양석환은 제가 잘했다기보다 다른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소사가 잘 던지고 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고, 다음 소사 경기 땐 더욱 잘해줘야겠다. 볼카운트 1-1에서 떨어지는 유인구 골라낸 것이 안타 치는 데 도움됐다. 아직 타격 컨디션이 안올라왔는데,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취점을 먼저 낸 LG는 7회말 2점 홈런을 맞으며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양석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날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양석환은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유일한 안타가 결승타. 전날에도 8번으로 출전해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양석환은 제가 잘했다기보다 다른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소사가 잘 던지고 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고, 다음 소사 경기 땐 더욱 잘해줘야겠다. 볼카운트 1-1에서 떨어지는 유인구 골라낸 것이 안타 치는 데 도움됐다. 아직 타격 컨디션이 안올라왔는데,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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