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가 절반 65세 이상…청년농에 맞춤형 지원
입력 2018-04-07 07:52 
올해부터 벤처와 창업, ICT 등 분야별로 40명의 젊은 농부에게 5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선발된 500명의 젊은 농부는 2021년까지 미래 농촌 지도자로 양성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농진청은 어제(6일) 국회에서 청년농업인의 성장지원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정책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2005년 29.1%였던 65세 이상 농가비중은 지난해 10%가량 늘었고, 35세 미만 농업경영주 비율은 1.1%에 불과해 농촌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우리 농업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고 각계각층의 청년농업인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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