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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그래, 뿌릴 수 있는 거 다 뿌려` [MK포토]
입력 2018-04-05 22:17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8 KBO리그 kt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이 경기에서 넥센이 연장 접전 끝에 kt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넥센은 3:3 동점이던 연장 10회 말 박병호의 끝내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끝내기 주인공 박병호가 물세례와 파우더 세례를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kt는 위닝시리즈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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