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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통합보고委와 MOU
입력 2018-04-05 17:46  | 수정 2018-04-05 19:15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5일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CEO 리처드 휴잇)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통합보고가 일관성 있는 기업보고 시스템으로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국제통합보고위원회는 전 세계 규제 당국, 투자자, 기업, 기준제정기구, 회계전문가기구, NGO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보고 진화, 재무안정성과 지속가능한 개발 등을 위한 통합보고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글로벌 조직이다.
리처드 휴잇 IIRC CEO는 "회계 전문가들은 기업보고 시스템 내에서 모든 이해당사자와 연결된 만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통합보고 확산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국에서 모범실무 가이던스와 실질사례 개발·출판 △기업 등 이해당사자를 포함한 네트워크 장 활성화 △정부 관련 부처·시장 감독기관에 통합보고를 도입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 및 도입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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