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의 남다른 후배사랑
입력 2018-04-05 16:02 
이충구 유닉스전자 회장(가운데)과 성균관대 학생들이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에서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닉스전자]

뷰티 가전 전문기업 유닉스전자의 이충구 회장이 모교인 성균관대와 후배들을 위해 지난 20년 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화제다.
성균관대 생명공학과 출신인 이 회장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성균관대와 후배들을 위한 사화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생명과학과 이충구 장학기금'을 비롯해 '글로벌 성균장학재단장학기금' '성균관대 ROTC 총 동문회 장학기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이사직, 27~29회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모교 관련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에는 성균관대 '후배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에 참여해 통 큰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후배 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은 학교 동문 선후배들의 후원을 받아 재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장학 행사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캠페인이 시작되자마자 제일 먼저 후원에 앞장섰다.
후배 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은 후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까지 이어져 화제를 모았다.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받은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이 회장에게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 회장은 유닉스전자 서울 사무소로 학생들을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유닉스전자는 앞으로도 모교 후원 뿐 아니라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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