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아역배우 정지훈이 영화 ‘덕구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덕구 주인공 이순재, 정지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지훈은 영화 ‘덕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순재 할아버지와 연기를 한다는 게 좋았다.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정말 욕심이 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덕구를 연기한 소감으로 사실 덕구는 저랑 많이 닮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은 면도 있다. (덕구처럼)저도 천진난만하고 노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덕구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저는 엄마랑 늘 붙어 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늘(5일) 개봉.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