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간 무역전쟁 심화가능성,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증권사 PI 등 기관 및 고액자산가들이 5일 출시된 코스닥벤처펀드를 주목하고 있다. 코스닥벤처펀드는 공모주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어, 공모주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사모펀드의 경우 공모주투자뿐만 아니라 공모보다 채권편입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일정수준에서 손실을 제한할 수 있는 메자닌 투자도 병행하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이러한 전략을 잘 이해하고 있는 기관 및 고객자산가들이 메자닌 전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운용사에 가입 문의를 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별도의 펀드 설정까지도 요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지난해 헤지펀드 Event Driven 전략에 메자닌 펀드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전략을 주로 취하는 운용사로는 알펜루트자산운용,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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