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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켈리, 캐치볼-불펜피칭-2군 등판 과정 밟는다
입력 2018-04-04 16:43 
SK가 켈리(사진)가 불펜피칭 2군 등판 과정을 밟게될 전망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SK 와이번스 외인에이스 메릴 켈리(30)의 복귀과정이 탄력을 받는다.
4일 인천 KIA전을 앞둔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켈리가 이틀 동안 캐치볼을 진행했다. 내일 하루 더 캐치볼을 한 뒤 금요일에 불펜피칭에 나선다. 이후에는 2군 피칭이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힐만 감독에 따르면 켈리는 순조롭게 복귀과정 중에 있으며 짜여진 순서를 밟게 된다.
전날(3일) 경기 전 밝힌 것처럼 켈리의 로테이션도 한 박자 더 쉬어갈 전망. 그 자리는 김태훈이 메우게 된다.
켈리는 24일 인천 롯데 개막전에 등판한 뒤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말소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짧은 공백은 불가피했고 이후 회복의 시간을 거쳐 현재는 실전등판도 임박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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