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곧 둘째를 품에 안는다. 첫 아들에 이어 4월 초 둘째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출산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둘째 아이의 성별은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남편이 딸을 낳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박수진이 한 방송에서 밝힌 바 있어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4일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딸이라는 보도와 관련,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라는 짤막한 입장만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2016년 10월 첫 아들을 얻었지만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큐베이터 특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때문인지 박수진은 방송활동을 왕성하게 했던 첫째 임신 때와 달리 둘째를 임신하면서부터는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태교와 몸관리에만 집중해왔다. 간간이 남편 배용준과 여행을 다니며 골프를 치는 소소한 일상을 즐겨왔다.
한편, 최근 SM 엔터테인먼트가 키이스트를 전격 인수하면서 배용준 역시 SM 신주를 인수해 SM 주요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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