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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 귀국 공항패션...시크한 걸크러시룩의 레드벨벳
입력 2018-04-04 08:20  | 수정 2018-04-11 09:05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이 마지막까지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며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두차례의 평양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리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오늘(4일) 귀국했습니다.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이 이끈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은 이날 오전 2시52분 평양 순안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출발, 오전 3시4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1시간 뒤 도 장관과 '가왕'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YB,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걸그룹 레드벨벳, 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은 다소 지쳤지만 밝은 표정으로 포토라인 앞에 서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특히 단정한 정장룩의 레드벨벳의 공항패션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레드벨벳의 멤버들은 모두 어두운 색의 단정한 정장을 맞춰 입었으며 슬기는 여기에 검은색 모자를 더해 걸크러시 한 공항 패션을 뽑냈습니다.

아이린 역시 검은색 정장 안에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어 시크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든 가운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조용필팬클럽연합회와 여러 가수 팬 수십명이 평양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예술단 등을 맞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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