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사인 AK켐텍의 'ASCO-MBA'라는 원료에서 가습기 살균제 유해 성분인 PHMG가 재검출됐습니다.
문제의 원료는 일부 스프레이 피죤 제품의 원료로 사용됐던 성분입니다.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AK켐텍의 현장 점검을 통해 원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PHMG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경부는 AK켐텍 측이 자체 조사 의뢰 결과 불검출 받았다는 주장에는 환경부의 공인 분석 기관이 아니라며 AK켐텍의 자체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문제의 원료는 일부 스프레이 피죤 제품의 원료로 사용됐던 성분입니다.
환경부 산하 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AK켐텍의 현장 점검을 통해 원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PHMG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환경부는 AK켐텍 측이 자체 조사 의뢰 결과 불검출 받았다는 주장에는 환경부의 공인 분석 기관이 아니라며 AK켐텍의 자체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