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회동했다. 김 원장은 3일 오후 5시께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위원장 접견실을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김 원장은 전문성과 열의, 아이디어가 풍부해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임명을 축하했다.
이어 "채용비리와 감사원 감사 등으로 금감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큰 만큼 내부 혁신과 조직 안정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면담 후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 팀"이라고 강조하면서 "함께 협력해 금융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 임형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위원장은 이날 "김 원장은 전문성과 열의, 아이디어가 풍부해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임명을 축하했다.
이어 "채용비리와 감사원 감사 등으로 금감원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큰 만큼 내부 혁신과 조직 안정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면담 후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 팀"이라고 강조하면서 "함께 협력해 금융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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