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폭발’ 최지우 신랑은 30대 IT업계 종사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지난 달 29일 극비 결혼식을 올린 배우 최지우(43)의 남편은 30대로, 연하 IT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 측은 그간 1년간 교제한 평범한 직장인”이라고만 공개했을 뿐, 남편에 대한 신상 일체를 밝히지 않았다.
특히 이번 결혼은 열애설도 없이 바로 결혼으로 직행한 탓에 팬들의 궁금증은 폭발했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나 공개한 웨딩사진에서도 남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연합뉴스는 3일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랑은 훤칠한 키의 전형적인 훈남으로 신부보다 어린 30대 IT업계 직장인”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결혼식 일정에 대해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 76층에서 열렸다”며 이 호텔 별도의 작은 스튜디오 공간을 예식장으로 꾸며서 말 그대로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식장에는 총 40석이 마련됐고, 연예인 하객 없이 가족만 초대된 가운데 교회 결혼식처럼 소박하게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는 결혼식 후 자필 편지로 직접 품절녀가 된 사실을 전했다. 팬클럽 홈페이지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최지우는 결혼식 이틀 후인 31일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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