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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53년차 사랑꾼 이순재, “아내에 모든 걸 맡겨” 관록 과시
입력 2018-04-02 23:2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이순재가 53년차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결혼 53년 차의 배우 이순재가 출격해 리얼한 결혼생활과 지혜를 들려줬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순재의 출연을 반겼고 자신과 서장훈은 그에 비하면 핏덩이에 불과하다”고 한층 겸손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연세를 떠나서 왕성하게 활동하신다”라며 최근 영화 촬영을 마친 이순재의 근황을 소개했다.
이어 이순재는 ‘동상이몽을 보신 적 있냐는 질문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방송을 봤다면서 호강했다. 미얀마까지 갔다 오고”라며 부러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숙이 결혼생활이 53년차시더라”라며 엄청난 사랑꾼이시다”라고 언급하자 이순재는 자상하다기보다는 모든 걸 맡긴다”라며 아내에 순종적인 면모를 털어놨다.
이후 이순재는 하루 몇 번이나 전화 통화하냐는 질문에도 나올 때 멀쩡한 걸 봤는데 뭘”이라며 53년차 결혼생활자의 관록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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