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오는 3일부터 2주간 '2018년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한다. 또 과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개최 지역은 서울·판교·대전·광주·대구·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서울지역에서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담당과장이 강사로 나와 '2018년 퇴직연금 제도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시작한다. 이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 중심의 시장구조 변화와 원리금 보장상품 위주 자산운용에 따른 부진한 수익률 개선 방안 모색한다. 아울러 노사 모두 비용을 절감하면서 새로운 복지혜택과 함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영성과급 확정기여형(DC)제도의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법인 퇴직연금 담당자가 대상이다. 현재 퇴직연금을 도입한 법인은 물론이고 미도입 법인의 담당자도 사전에 신청하여 참석할 수 있다.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자산관리(WM) 연금지원부문 대표는 "지금 연금시장은 근본적인 문제 인식과 함께 익숙함을 벗어나 변화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이번 세미나가 그러한 변화에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IWC 각 센터 또는 연금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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