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대기 관리…잡스 인천, ‘나우웨이팅’으로 스마트 공공기관 혁신

인천 시민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잡스(Jobs)인천이 스마트 접수·대기 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도입해 스마트 공공기관 혁신을 이뤄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관공서가 아닌 인천 남동구 로데오 거리에 문을 열어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공기관으로 주목받은 잡스 인천은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유용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와 동시에 스마트 IT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도입한 바 있다.

나우웨이팅은 웨이팅 관리 및 방문객 집계 서비스로, 잡스 인천에서는 상담 대기 관리 및 방문 고객 분석 툴로 활용해 기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방문객이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대략적인 대기 시간과 순서를 알 수 있어 방문객은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이 원하는 정보, 직무, 산업군에 대한 집계가 가능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일자리 정보 지원이 가능해졌다.

잡스 인천 관계자는 방문객이 많을 때는 나우웨이팅을 활용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며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서 더 나은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우버스킹 전상열 대표는 식당 및 행사 외에도 병원이나 은행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었지만, 공공기관으로는 잡스 인천이 최초였다”며 인천 시민이 일자리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노력하는 잡스 인천에 나우웨이팅이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