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은 호남지역에서 첫 수주한 주상복합 'KTX 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가 지난달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 우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대지면적 약 7282㎡(연면적 약 5만4972㎡), 지하 4층~지상 30층, 4개동 323세대 규모다. 공사금액은 약 656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
사업지 인근에 동부대로와 백제대로가 있어 이를 통해 전주시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KTX 전주역 및 고속터미널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전주시청, 덕진구청, 한옥마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다.
창성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서울 및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 대도시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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