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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넷마블게임즈, 1분기 `린2레볼` 매출 급감"…목표가↓
입력 2018-04-02 08:19 
[표 제공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2일 넷마블게임즈와 관련해 리니지2레볼루션(L2R) 매출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5087억원, 영업이익 828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와 59%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민아 연구원은 "L2R 매출은 라이프사이클 자익화와 신규 경쟁작 출시로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일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26억원에서 올해 1분기 19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 일 평균 10억원의 실적 기여를 했던 '테라M'은 올해 1분기 매출 1억원 수준으로 급감했을 것"이라며 "차기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출시는 하반기로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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