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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데프콘 "도저히 안되겠다. 먹어야겠다"…전복의 유혹에 `굴복`
입력 2018-04-01 1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데프콘이 전복 전골의 비주얼에 유체이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데프콘이 전복 한상차림을 눈 앞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첫 번째 여행 코스로 세연정에 도착한 멤버들은 '몸으로 노래해요' 미션으로 점심 복불복 대결을 했다. 그 결과 상위권 김종민, 윤동구, 차태현이 전복 한상차림을 먹을 수 있게 됐고, 하위권인 정준영, 김준호, 데프콘은 벌칙으로 비상식량만 더 얻었다. 이번 여행에서 비상식량을 가장 많이 획득한 멤버는 외딴 섬에서 홀로 자유여행을 해야 했다.
식당에 도착한 데프콘은 굳은 표정으로 전복을 먹는 멤버들을 바라보면서 연신 감탄사만 쏟아냈다. 차태현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 국물 너무 맛있을 것 같아"라는 데프콘에게 비상식량 한 개를 걸고 한 입 찬스를 제안했다. 연기할 때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전골을 뚫어지도록 바라보던 데프콘은 결국 거래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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