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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이해창, 나란히 추격포…시즌 첫 백투백홈런 작렬
입력 2018-04-01 15:40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wiz 박경수와 이해창이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박경수와 이해창이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1-3으로 뒤지고 있는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선 박경수는 2B2S에서 두산 선발 후랭코프의 147km짜리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후속타자로 나선 이해창 역시 시즌 두 번째 아치를 그렸다. 이해창은 후랭코프의 137km 슬라이더를 노려 역시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125m.
박경수와 이해창이 기록한 백투백 홈런은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이다.
KT는 두산을 5회말 3-4로 추격 중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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