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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정유미, 진정한 경찰로 성장…“제 섣부른 행동, 피해자에 미안”
입력 2018-03-31 21:43 
‘라이브’ 배종옥, 정유미, 장현성 사진=tvN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의도치 않게 성매매 수사에 혼란을 준 가운데 그가 경찰로서 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가 의도치 않게 성매매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

이날 폭행 사건에 휘말린 두 남자가 경찰서에 붙잡혀 왔다. 두 사람은 진술이 달랐고, 처음과 달리 폭행 피해자는 가해자와 풀어달라는 말을 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성매매로 얽혀있는 관계. 또 해당 사건은 안장미(배종옥 분)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한정오 때문에 일을 그르칠 뻔한 상황이 된 것.

안장미는 은경모(장현성 분)과의 통화에서 비밀 유지가 필요했다”며 공조 수사 요청을 안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정오에게는 성과가 필요했어?”라며 따끔하게 말했다.

은경모는 안장미에 조교 놈 지문체취하고 물잔 넘기겠다. 오피스텔 현장 DNA검사 할 수 있게”라고 말했다.

이후 안장미는 한정오 네가 결정적으로 잘못한 게 또 하나 있는데”라고 말을 꺼내자 한정오는 알고 있다. 제 섣부른 행동으로 아마도 지금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을 힘없는 피해 여성의 안전을 위험하게 했다. 죄송하다”며 자신의 섣부른 행동을 뉘우쳤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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