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월의 첫날, 흐리고 곳곳 비…낮 서울 18도
입력 2018-03-31 20:13  | 수정 2018-03-31 20:38
<1>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낮 기온이 크게 오른 지역들이 많았습니다. 목포는 오늘 한낮에 22.4도까지 오르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3월로 기록됐습니다. 4월의 첫 날이자 일요일인 내일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8도, 고온 현상을 보였던 강릉도 22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겠습니다.

<2>내일 오후에 경기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구름이 지나겠고, 그 밖에 중부지방은 낮 한때, 남부지방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고, 대기질은 보통 수준을 가리키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내일 광주 22도, 대구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영동과 영남 지역 대기가 건조해 불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셔야겠습니다.

<주간>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식목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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