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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전 청장 수뢰사건 현장검증
입력 2008-05-19 12:00  | 수정 2008-05-19 12:00
정상곤 전 부산청장에게 8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은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 대해, 오늘 현장검증이 현장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부산 고등법원과 변호인, 검찰은 2006년 당시 행적에 맞춰, 오늘 오전 부산역에서 서울행 KTX를 타고 상경하는 것으로 현장검증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정상곤 씨가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현금 2천만원을 전달한 2천 6년 10월 10일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시간상 모순이 있는지와 국세청 현관에 설치된 CCTV에 사각지대가 있는지 등을 검증합니다.
수뢰사건으로 국세청 본청에서 현장검증이 이뤄지기는 1966년 국세청 개청 이래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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