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닷새만에 하락
입력 2008-05-19 11:55  | 수정 2008-05-19 11:55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1901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지수가 장중 하락반전 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포인트 하락한 18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LG전자,신한지주,현대자동차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SK텔레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3% 이상 오르는 등 조선주가 상승세를이어가고 있고, 대한해운과 한진해운등 해
운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T&G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GS홀딩스가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5%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4포인트 소폭 오른 653.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태웅,키움증권이 상승하고 있지만 하나로텔레콤과 성광벤드,태광,평산,서울반도체,다음,코미팜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카엘이 최대주주 이후근씨가 한국줄기세포뱅크의 대표를 지낸 김상재씨에게 경영권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대규모 유무상증자를 발표한 다윈텍은 하한가로 밀려났고, 파로스이앤아이도 약 19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뒤 9%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