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할머니네 똥강아지` 평양공연 특별 편성으로 4일 방송
입력 2018-03-31 09: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교양 파일럿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호평 속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2부 편성이 변동됐다.
31일 MBC에 따르면 '할머니네 똥강아지' 2부는 당초 예정보다 보다 하루 빠른 4월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2부작으로 제작된 '할머니네 똥강아지'의 두 번째 이야기는 당초 4월 5일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저녁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봄이 온다'의 특별 편성으로 인해 하루 일찍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해당 시각 방송되던 '하하랜드2'는 한 주 방송을 쉬어간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가족 구성원 중 할머니와 손주가 중심이 되어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가족 탐구 프로그램. 최소 50여 년의 나이 차이로 사고 방식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확연하게 다른 할머니와 손주들이 티격태격 부딪혀 가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에서는 지난 방송 분에 이어 아역배우 이로운과 할머니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배우 남능미와 야구 선수인 손자의 새로운 이야기가 등장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