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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PO 2차전 승리…챔프전 진출까지 ‘1승’ 남겼다
입력 2018-03-30 22:27 
디온테 버튼(사진)과 로드 벤슨 등의 활약으로 DB가 챔프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진=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원주 DB가 플레이오프 2차전서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DB는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GC를 상대로 94-73 완승을 거뒀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2득점 3리바운드, 전성현이 21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디온테 버튼이 2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로드 벤슨이 23득점 19리바운드, 두경민이 15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골밑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벤슨이 KGC의 골밑을 장악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DB는 이날 승리로 PO전 시리즈 전적 2승을 기록하게 됐다. 1승을 더 기록하면 2014-15시즌 이후 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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