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40대 남자 이인철 실종…방송서 주력한 `공터에 발견된 차량`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실종된 이인철 씨의 행적을 쫓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개월 전 사라진 실종된 이인철 씨의 행적을 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9월 초, 가족들은 이인철 씨가 실종됐다는 걸 알게 됐다고 아버지가 제보했다.이인철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지난해 9월 1일이었다. 평소 이인철 씨와 친하게 지내던 지인은 자신이 운영하던 카센터에서 그를 만났다고 했다. 바다를 보러 간다는 이인철 씨가 연락이 없자 지인이 아버지에게 연락하며 이 사실을 알렸다는 것.

이인철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이인철 씨의 행적을 추적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이인철 씨는 실종됐고 차량이 왜 공터에서 발견됐나에 대해 주력했다. 이에 이수정 교수는 주차 공간에 대한 강한 의심을 보였다. 또한 한 목격자는 이인철씨 차량이세워지고 나서 얼마 뒤 차량이 한 번 더 움직였다고 했다.

이에 이인철 씨가 사라진 뒤 이 차를 움직인 사람이 사건과 관련 있을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