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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넘는녀석들’ “하루 형님” 설민석 VS “옛날 예능” 김구라…첫만남부터 동갑 기싸움
입력 2018-03-30 22:1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와 설민석이 첫 만남을 가졌다.
30일 첫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70년생 개띠 동갑 김구라와 설민석이 MC로서의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가 가장 먼저 도착한 가운데, 설민석을 보자마자 동갑내기”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설민석이 생일이 언제냐”라고 물었고 김구라가 10월”이라고 하자 더욱더 관심을 보였다. 알고 보니 김구라와 설민석은 생일이 단 하루 차이. 설민석은 하루 형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배우면서도 의미있는 걸 해보고 싶었다”라며 ‘선을 넘는 녀석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설민석 역시 오심즉여심. 네 마음이 내 마음이다”라는 말로 응수했다.

이후 설민석은 직업병이라면서 종이와 펜을 꺼냈고 시청자들이 교훈을 얻어야 되잖냐. 역사랄지, 현재에 대해서”라며 강의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미안하지만 옛날 예능”이라며 반격을 가하며 주겠다 하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시나브로”라고 받아치며 동갑내기의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어 김구라가 돌발변수도 있고 재미있게 하자”라고 의욕을 보였다. 이에 설민석이 안 된다는 말 하지 마라. 방송해서 안 돼 본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방송을 몇 개 안 해봐서 그렇다”라고 직언해 설민석을 당황케 했다.
MC 김구라, 설민석의 동갑내기 케미와 더불어 띠동갑 배우 이시영의 조합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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