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25개, 총 30개 지역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김포 ▲이천 ▲화성(동탄2 제외) ▲용인 ▲안성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방은 ▲부산 서구 ▲대전 동구 ▲울산 남구 ▲강원 원주·강릉·동해 ▲충북 청주 ▲충남 보령·섯산·당진·천안·예산 ▲경북 안동·구미·김천·경주·포항 ▲경남 진주·통영·거제·사천·김해·창원 ▲전남 무안 ▲제주 제주시 등이다.
경기 김포시, 부산 서구, 강원 원주시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신규로 추가됐으며, 인천 중구는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 감소 등의 사유로 1곳이 제외돼 전월 18차 미분양관리지역(28개) 대비 2곳이 늘었다.
2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997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903세대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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