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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년창업 프로그램 Digital·Life·School 1기 입학식 개최
입력 2018-03-30 11:11 

신한은행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의 청년 창업 프로그램 'Digital·Life·School'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와 외부 인프라를 융합한 청년 창업·취업 지원 종합 플랫폼이다. 2020년까지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자금 공급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등 총 9조원 규모, 15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중 하나다.
'Digital·Life·School'은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에서 가장 처음 선보이는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된 노동시장 안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12주간 창업 역량 교육과 브랜드 홍보 및 운영 멘토링, 인큐베이션센터 입주를 통한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1기 프로그램에는 389명이 지원해 이중 107명이 최종 선발 됐다. 선발된 참가자는 신한은행과 아마존이 연계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창업에 필요한 금융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우수팀에게는 1년간 인큐베이션센터에 입주해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매장을 오픈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동행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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