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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뉴질랜드”…‘도시어부’ 이덕화, 뿌듯한 대어 낚시
입력 2018-03-30 10:26 
'도시어부' 이덕화.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도시어부 이덕화가 대어를 낚아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뉴질랜드에서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덕화, 주진모는 마이크로닷이 꿈꾸던 화이트 아일랜드에서 낚시에 도전했다.
도시어부들은 가장 큰 고기를 낚는 이에게 황금배지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화이트 아일랜드에서는 1m 이하의 물고기는 방생한다는 룰을 들은 도시어부들은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이날 이덕화는 남다른 낚시 실력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입질을 느낀 이덕화는 줄이 엉켜 첫 낚시에 실패했다. 1m가 안 되는 물고기를 낚은 주진모는 룰을 지키기 위해 고기를 풀어줬다.

이덕화는 고기 낚기에 성공했다. 팔에 쥐가 날 것 같다”고 호소하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1m 8cm의 대어를 낚은 그는 부시리 안 좋아한다”면서도 아이 러브 뉴질랜드”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이덕화가 대어 낚시에 성공하며 멤버들도 대어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주진모는 대어의 기운을 느꼈으나 낚시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말에 상 받는 것보다 손맛이 좋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낚시를 마친 도시어부들은 통조림과 소시지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경규는 고기 잡는 놈이 최고다”라고 이야기했고, 주진모는 뉴질랜드에서 결판을 내자”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황금배지를 차지한 이덕화는 뿌듯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낚시꾼들이 낚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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