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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지만갑’ 이어 ‘예쁜누나’까지, 지금은 손예진시대
입력 2018-03-30 1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스크린에 이어 이번엔 안방극장이다. 멜로퀸 손예진의 활약 덕분에 설레임 가득할 봄은 이미 시작된 듯하다.
최근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로 멜로의 힘을 제대로 입증한 그녀가 이번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안방극장 역시 공략할 전방이다.
먼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진한 여운과 눈물을 안기는 일본 원작에 코믹하고 발랄한 느낌을 가미해 한국의 정서를 입혔다.
손예진은 기억을 잃은 채 우진 앞에 나타나게 되는 수아로 분해 아름다운 판타지로 자연스럽게 이끌어감과 동시에 것과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모성애 가득한 엄마로 분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오늘(30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그녀의 인생작 '연애시대'에서 보여줬던 아련하면서도 현실 공감형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
드라마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 많은 명작 드라마를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섬세한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체불가 멜로 여신의 입지를 다져온 손예진은 또 한 번 새로운 멜로퀸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남다르게 소화해내며 대세로 떠오른 정해인과의 케미는 또 어떨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매 순간 설레고 있다”는 정해인의 말처럼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두 배우가 예쁜 커플의 설렘을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달한다고. 손예진과 정해인은 완벽한 케미와 연기 호흡을 통해 남녀 주인공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누군가에게는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전쟁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전화 한 통이 더 다이내믹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연애. 드라마는 다른 사람들이 잘 못 보는 누군가의 장점을 완전하게 알아주는 것”을 진짜 연애라고 말한다. 설명했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실상은 흔치 않은 경험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오늘(30일) 방송.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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