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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오승환, 개막 데뷔전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입력 2018-03-30 08:16 
[사진출처 : AP]

오승환(36)이 2018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첫 등판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수 실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스스로 위기를 넘겼다.
오승환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에 0-5로 밀리던 8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지켰다.
오승환은 첫타자에게 1루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두선수를 우익수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4번째 타자는 자신의 실책으로 출루 시키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초구에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스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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