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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스위치’ 장근석, 천재 사기꾼에서 검사로 본격 변신
입력 2018-03-30 07: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장근석이 드라마 ‘스위치에서 사기꾼에서 검사로 본격 변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는 사도찬(장근석)과 오하라(한예리)의 제안을 받고 사기꾼에서 검사 백준수로 변신해 검찰청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은 백준수(장근석)의 이력을 숙지한 뒤 검찰청으로 출근했지만,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오하라는 "머릿속으로만 외우면 뭐해. 행동이 백 선배랑 완전 다른데"라고 그를 나무랐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사도찬은 상당한 법 지식을 갖추고 있어 오하라를 놀라게 했다.
이후 사도찬은 LSDT 마약 사건을 맡게 됐다. 한 산모가 마약 밀수에 이용됐고, 산모가 삼킨 마약 팩이 뱃속에서 터지며 태아를 죽인 것. 사도찬은 마약 밀수와 연루된 산모를 만나러 갔다가 산모의 아들에게서 아저씨 검사라면서요. 나쁜 사람 잡아달라”라는 부탁을 받았다. 사도찬은 산모의 아들에게 형은 한 번 약속하면 꼭 지키는 습관이 있단 말이야”라고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사도찬은 오하라 몰래 동료들과 LSDT 마약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한 클럽에 갔다. 사도찬은 그곳에서 김실장(송원석) 무리에게 납치됐고 "대한민국 검사를 우습게 아는 너희 대체 누구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상황이 불리해졌고, 자신이 백준수가 아니라고 말하려는 순간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었다. 이후 방독면을 쓴 의문의 무리가 나타나 사도찬을 구했다.
사도찬을 구한 의문의 무리는 누구인지, 또 마약 사건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도찬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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